보험 설계 시, 특히 3대 질병 보장 구조에서 암과 심뇌혈관 질환을 어떻게 구분 설계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. 이번 주말 특강에서는 이런 고민을 명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.
🔍 퀴즈로 시작!
“암은 큰 병원에 가야 살고, 심뇌는 빨리 병원에 가야 산다”
이 문장은 보험 설계의 핵심 전략을 함축합니다. 암은 좋은 의사, 좋은 병원, 정밀한 장비 등 '선택 가능한' 치료 환경이 중요하지만, 심뇌혈관 질환은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어떤 병원이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🏥 암 보장은 '상급 종합병원 담보'를 활용하세요
암은 보통 진단 이후 치료 병원을 직접 선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. 따라서 대부분 상급 종합병원 또는 국립 암센터에서 치료받기 때문에 보험 설계 시 해당 병원 전용 담보를 활용하면 보험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예시:
- 암 주요 치료비(모든 병원) → 보험료 24,000원
- 암 주요 치료비(상급 종합병원 한정) → 보험료 16,000원
→ 무려 30% 이상 절감
보험료를 낮춰서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.
⚡ 심뇌혈관 질환은 '병원 제한 없이' 보장해야
심장질환, 뇌혈관질환은 증상 발생 시 응급실로 직행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 따라서 병원 크기보다는 접근성과 즉시 치료 가능성이 핵심입니다.
상급 종합병원만 보장되는 담보는 배제하고, 모든 병원 보장 담보로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.
→ 설계 시에는 다소 보험료가 높더라도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.
💡 암주요치료비 + 항암 치료당 10년 설계 활용법
실제 설계 예시 (50세 여성 / 간편 3-3-10 / 연만기 30년 기준):
- 암 주요 치료비 총 6천만 원 (상급 종합병원 포함)
- 항암 치료당 진단 후 10년 담보 (약물, 방사선, 표적 항암, 양성자 등)
- 보험료: 월 58,000원
실제 치료 시 보험금 총 지급액: 1억 7,400만 원 이상
📊 통계가 보여주는 진실
- 소득이 높을수록 암 생존율이 높음
- 그러나 암보험 가입 금액이 생존율에 더 큰 영향
- 암보험을 넉넉히 가입한 사람은 사망률 16%
- 암보험 미가입자는 사망률 34%
- 최대 2.3배 차이
📌 결론: 보험 설계 시 구분 포인트 정리
암: 상급 종합병원 또는 국립 암센터 전용 담보 적극 활용하여 보험료 절감 + 보장 확대
심뇌혈관: 병원 제한 없이 모든 병원 보장 담보 선택 – 신속한 치료가 생명선
🙌 설계 시 참고 팁
- 주요 수술은 1년에 1회 정도로, 상급 종합병원 위주 설계 OK
- 통원 치료(항암, 방사선 등)는 모든 병원 보장으로 변경해도 무방
- 항암 치료당 진단 후 10년 담보는 가성비 최고
💬 마무리 메시지
암은 선택의 시간이 있고, 심뇌는 시간의 싸움입니다. 이 본질을 이해하고 보험을 설계하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.
고객이 좋은 치료를 받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, 그 돈을 보장성 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우리 역할입니다.
가성비와 현실적 의료 환경을 반영한 설계 전략, 이번 특강에서 꼭 기억해 두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