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청하지 않으면 못 받는 정부 지원금,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.
7월부터는 주민등록 주소지만 있으면 신청 가능한 제도가 있고, 신청 후 3일 내 현금 입금까지 가능합니다.
1년에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상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.
1. 효도수당·장수수당 (지자체별 지원금)
많은 분들이 노부모를 모시고 있거나 고령 가정 구성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당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칩니다.
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효도수당, 장수수당은 조건만 맞으면 매달 3만~1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됩니다.
▶ 주요 지자체 지원 예시
- 양주시: 연 50만 원 (4대 가족 이상 + 70세 이상 부모 부양 시)
- 세종시: 월 10만 원
- 고양시: 월 7만 원 (3년 이상 거주한 4대 가족)
- 청주시/과천시: 월 5만 원
- 장수군: 월 3만 원
- 제주시: 월 25,000원 (80세 이상)
- 화성시: 월 3만 원 (기초연금 미수급자, 80세 이상)
- 이천시/안양시/포천시: 월 3~4만 원
※ 대부분 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하며,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습니다.
2. 시민안전보험 (신청 시 3일 내 현금 지급)
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 – 교통사고, 화재, 스쿨존 사고, 감염병 등.
이럴 때 지자체가 자동으로 가입해 놓은 ‘시민안전보험’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▶ 시민안전보험 주요 특징
- 가입 조건 없음: 해당 지역 거주자면 자동 가입
- 신청만 하면 3일 내 현금 입금 (보통 3 영업일 내 처리)
- 보장 한도: 수십만 원~2천만 원 이상
- 신청기한: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
▶ 보장 사례 예시
- 스쿨존 사고: 200~500만 원
- 자전거 사고: 100~300만 원
- 개물림 사고: 진단서 제출 시 100~300만 원
- 지하주차장 침수 사망: 2천만 원
- 화재 사망: 1,500~2천만 원
※ 기존 가입한 개인 보험과 중복 보상 가능
✅ 신청 방법
- 방문 접수: 구청·시청 안전보험 담당 부서
- 온라인 신청: 각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재난보험24
- 필요 서류: 신분증, 통장사본, 사고증빙서류(진단서, 사고확인서 등)
✅ 꼭 확인해야 할 것
1.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가 해당 보험에 자동 가입된 지역인지
2. 보장 범위와 항목은 무엇인지
3. 신청 기한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
☑️ 재난보험24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※ 마무리 – 지원금, 신청 안 하면 ‘0원’입니다
지금까지 몰라서 못 받은 지원금, 7월부터는 꼭 챙기셔야 할 두 가지 지원 제도 정리해 드렸습니다.
- 효도수당/장수수당: 최대 연 120만 원 지급, 주민센터 신청
- 시민안전보험: 사고 시 3일 내 현금 입금,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신청 -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.
정부24, 지자체 홈페이지, 주민센터 등을 통해 꼭 확인하시고, 우리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돈, 놓치지 마세요.